제목/ 대화를....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소리 없는 삶의 그림자
오늘도 참아내며 기다림이라는 아득한 시간은 다가오는데
말없이 기다림으로 나를 위로한다
가능한 삶의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희망적인 누굴까?
한마디 늘어놓고 싶은 심정을 알아주는 이 없을까?
일상을 바쁘게 사는 동안 품어둔 과정들로 인한 상처가 되는
아픔을 털어내는 시간은 소중히 다룸으로 이어지는 작은 소원을
누굴까? 적게는 한마디 크게는 의지할 수 있다는
대화의 상대가 되어주기를 바라며 하루하루를 고독하게 살아간다
동물과 하루를 함께 하는 시간을 사람과 대화가 없는 시간을
정해진 삶을 산다는 절대적인 운명이라고 생각을 해본다
짐승들은 자기를 원하는 만큼은 배신을 안 한다
베풀어주면 갚는 모습을 인간 세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진실을 조금 더 익혀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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