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멈출 수 없는 삶의 길 [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양지엔 파릇한 싹들이 춤추고
햇살 아래 기대어 앉으니
마음 설렘은
저 멀리 떠나가는 구름에게
긴 이별로 손짓을 한다
안타깝게 돌아온 것은
한마디 말없이 그림자만
햇살 기대어 잠든다
비밀스러운 감추어진 것은
무엇일까?
궁금증을 풀려고
미련을 두는 손짓을 한다
그것은
떠나고 마는
이별 길로 숨어드는 삶의 모습
초라한 인생길 걸어가지 못하고
멈추고 마는 生의 마감을 기다린다
그 기다림은 더없이 슬픔 안고
그리움의 지친 듯 인연의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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