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좌우명의 삶[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나는 언제나 외롭고
슬프도록 살아온
가엾고 안쓰러운 사람
흘러가는 구름같이
이리저리 둘러보는 발길 따라
살아온 여자
걸어온 길 달려온 길
어느 길도 낯선 사람들과의
전쟁 치름으로 하루를 살아온 여자
그윽한 인간 향기 맡으며
때로는 뱉고 싶은 충동으로
슬픔을 가득 채우면
어느덧 안간힘 다해 버티어도
나름대로 상처받는 아름다운 여자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후회 없이
당당하게 도전한 여자
승리로 채우는 막강한 힘은
당당하고 자신감 잃지 않은 채 살아온 덕 같다
힘 있고 자신감 잃지 않고
모든 삶의 도전하는 정신 가다듬은 채
나를 위한 삶이라는 알찬 시간을
품고 살아온 감사하고 싶은 삶이었다
기특하다고 품은 향기로
지금껏 기둥 삼은 좌우명은
나는 살고 싶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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