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강하게 힘찬 길로[ 삶의 이야기]

洪 儻 [홍 당] 2024. 7. 19. 06:43

제목/ 강하게 힘찬 길로[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여기로 들어가야  내가 소원 하는 삶의 길일까?

겉보기와 내부 안에도 내가 소원 하는 삶이 나를 기다리는 걸까?

한 사람이 기다린다는 모순됨을 삶이라는 한 글자로 

마침을 걸어두는 운명적인 길일까?

 

아무도 모르게 살아온 어둠의 터널을 탈출하고

그 안으로 부터 새 삶이라는 거창한 설계를 세우고 싶은

작은 인간의 생명을 지루하다고 뒤로 하는 죄책감이

나를 슬픈 모습으로 만들어주는 시간을 

가로  세워 놓은 막음 질로 

손을 저어가는 힘든 삶의 길을 

나는 오늘도 힘찬 모습으로 발길을 옮긴다

아주 강한 모습과 힘찬 발길로 야생마처럼  달린다

 

막막한 세상 길은 험난해도 용기 잃지 않고 달리면 

언젠 가는 막다른 종착역이

나를 소원했던 마음 길로 인도하는 

행복의 근원이 된다는 

막연하지만 항상 기도하는 마음 실어 

희망을 걸어 놓는 많은 생각을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