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반성은 행복의 지름길[ 삶의 이야기]

洪 儻 [홍 당] 2024. 7. 18. 13:02

제목/  반성은 행복의 지름길[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갈증으로 지새운 긴 긴 밤 당황 한 나머지 

나 자신이라는 분명하지 못한 

순간 순간이라는 이유로 시간을 두고 

차분하게 정리하고 싶은 순간이 흐른 뒤엔

창 너머로 다가온 햇살 모습으로 마음이 평온해진다

 

갈갈이 찢어진 삶의 시간들로 짐승 만도 못한 

이름을 지어 주고 싶은 

마음의 동요를 느낌으로 하루를 흘러 보낸다

 

힘들 땐 출장을 보내는 일처럼

잠시 두 눈감은 채 

나만의 시간을 쪼개어 위안을 삼기도 한다

 

하루가 흘러가듯

내 마음의 정서를 가득 채워 놓은 

이유 모르는 떠나 보냄을 만들어가는 아차? 싶은 

외로움으로 나 자신에게 물음 표를 던진다

 

과연 참아 내지 못한 채 위안 삼고 싶은 삶을 

힘겨워하다 스스로 이겨낼 수 없다는 죄책감을

간절한 기도로 위안 삼는 가여운 여인의 모습 또한 측은하다

 

이것도 해 보았고 저것에 대한  미련을 씻어 내리기를 

수 십 번 번거로움으로 엉킨 시간을 

잡아 두고 싶은 마음의 안식을 만들기 위한 길을 찾아 간다

 

사는 일에 반성을 한다는 일은

그만큼 나 자신에게 용기를 주고 용서를 함으로써

작은 희망을 품을 수 있다고 본다

시간은 준비된 일에 실수를 마무리를 하도록 

틈을 주지 않는다

 

그만큼 다가온 삶의 자리를 존중하는 

나 자신에게 가하는 

행복한 모습을 심어주는 시간이 

필요한 소중함을 느낀다

 

반성은 항상 행복한 길로 떠나는 지름길이기도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