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생각 후[ 삶의 이야기]
글/홍 당
천천히 아주 느리게
영원한 길이 보이기에 갈 곳 없이 방황하던 날들
기억조차 나지 않은 채 잊힘의 길로 달리고 싶다
나처럼 인생이란 강을 건널 때
지금까지 애써 살아온 기억들
모두를 씻어 내려주는 물처럼
안절부절 한 채 생을 마감한다는 옛일들로
추억이라는 시간은 망각 속으로 나를 버리고 싶다
산다는 일보다 더 소중한 일 없을 터
가는 만큼 후회가 만들어진 삶을 버리도록
한 발자국 한걸음 능숙하게 내 곁을 향해
다가 오도록 힘을 가하여 개미처럼 살아간다
마치 학생이 시험을 잘못 보아
회초리를 들고 다가오는 스승처럼 두려움이 앞선다
산다는 것은
아무일 없이 그냥 발길 닿는 대로 떠남이 아니라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이라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삶의 기본인 길 인 것이다
믿음이 가도록 행하고
공정하고 느낄 때 보다 현실에 맞는 적응하는 삶을
나 한 사람이 아닌 모두를 위한 참된 삶의 길로 가야 하는
노력하는 사람의 모습으로 거듭나기를
간절한 기도로 맞춤을 하고 싶다
그렇게 또 그렇게 지치도록 생각을 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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