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2017년 5월 17일

洪 儻 [홍 당] 2017. 5. 17. 16:21

롤밥만들기


고두밥을 만들어[찜기에 새콤달콤하게 찜을해요]
식힌후
청양고추나 그냥 맵지않은 고추를 씨를 바른후
동그랗게 잘게 실처럼 썰어 놓은후
가는실멸치를 볶아서 [들기름] 놓고요
크레미도 잘게 썰어 볶음용처럼요
겨울김치도 잘게 썰어놓고요.
유부도 뜨거운물에 데친후
불고기양념후. 조림을해요.
양파 말려놓은것을 들기름에 살살볶아요
모두를 섞은 뒤 김치롤로 말아요

후리카케는 너무나 느끼해요
집에서 고운소금을 볶아 만들어요
케일과 양배추. 겨울 포기김치.김도 준비하시구요
그때그때있는 채소를 다듬은 후 위 밥을 얼무린후
쌈밥을 만들어요. 김가루에 무치면 알뜰한 주먹밥이 되요

찬합에 예쁘게 사랑해 라는 문구를 달고
장식하여 담아요
딸래미외 아들손주 손녀들에게.
이웃에게 가끔은 쓸쓸한 날에요
특별한 솜씨라고 선물로 보내요
차를 타고 이집 저집을 다니다 보면
하루해가 기울어요
건강한 시간을 이렇게 때운다면 .매우 도움되리라 생각을 해요


귀찮다고 방콕하고 아프다고 병원가고 .
혈압이다 당뇨다 관절통이다 위장장에다
이거야 생으로 병을 카우고 병마와 쌈질하고나면
나에 남은 시간을
슬픈 하루하루를 보내며 빨리 죽어야지? 하는
자신감도 잃어요
우리나이에 이제부터라는 당찬의식 수준을 갖고
살아간다면
이것은 자식들과 사회에 효를 한다는 생각과
또는 나 자신과의 전쟁에서 승리자로 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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