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나를 나처럼[자작 詩 ]
글/ 홍 당
소리쳐 울어도
감감 무소식이고
두 손 저으며
기다려도 소식 없네
살아 숨 쉬는 시간
누구를 기다려지는
고독한 순간
나를 나처럼 인정하지 않네
나에게 주어진 운명 선 넘어
달리고 싶은 애절함
처절하게 붙여진
이름 하나 독거 인이라는
차마 내 입으로는
말하기조차 슬픔이 몰아친다
나를 나처럼 인정하지 않는다는 슬픈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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