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사랑물 빛 [ 자작 시]

洪 儻 [홍 당] 2023. 9. 14. 07:44

제목/ 사랑물 빛 [ 자작 시]

글/ 홍 사랑

 

사랑 빛 물드네

내 가슴 낙엽 쌓이더니

가을 닮은 사랑물 드네

 

아름답다 하고

사랑은 고귀한 거라고

만나면 들려주더니

어디서 살고 있나?

 

그리워 흘린 눈물로

여기까지 왔네

보고 싶은데

아련히 남겨진 추억 잠들 때

행복했던 시절 가슴에 담아 두고

내일은 만나겠지?

내일이면 사랑고백 듣겠지?

 

풋 서리 내린 날

이별 대화받아 들고

달음 질 치듯 울어대더니

가슴앓이 누군가 들어줄

슬픈 사랑이야기

사랑 물 빛 노래 부르네.

'홍사랑의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픔이라 하지 않는다 [ 자작 글 ]  (0) 2023.09.14
떨림 [ 자작 글 ]  (0) 2023.09.14
현실 [자작 글 ]  (0) 2023.09.14
아픈 사랑 이야기 [ 자작 詩 ]  (0) 2023.09.14
여름꽃 [자작 글] -  (0) 202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