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시들어가는 삶의 자리

홍 사랑 2022. 8. 4. 07:46

제목/ 시들어가는  삶의 자리

글/ 홍 사랑

  
시들어가는  삶의 자리
하루를 스치는
궁색한  변명인 것 같은 
나!
무엇에 쫓기고
두려움에 지친 듯
끓는 물처럼 눈물이 흐른다



아직 인생 종점에
도달치 못한 미련으로
잡아 두지 못한 

행복했던  시절
바람같이 스치고 

흐른 세월이  

나를 모른 체 외면한다

운명이라는
멍울 진 아픔과
버리지 못하고 쌓아놓은
삶들의 자리매김들로


추억이라는 작은 희망으로
되돌아본다

가끔 또는 꿈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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