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사랑 새
글/메라니
가슴을 흔드는 사랑 바람
계절 타고 붑니다
오래도록
그립고 애타던 그 사람
오늘따라 텅 빈 마음속으로
그리움만 채워놓네요
낙엽 쌓인 오솔길
둘만에 만남으로 대화 나누고
둘이서 걷고 헤어지던 길
지금은 홀로 걷는
쓸쓸한 정적만이 나를 울리네요
바람이 내 가슴
흔들어 놓는 계절은 떠나도
남아있는 것은
외로움이라는 가슴이 아려오는
날개 접힌 가련한 사랑새
한 마리로 사랑새 이름 지어놓았네요
'홍사랑의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은 오늘도 (0) | 2021.07.25 |
---|---|
깊은 사랑 (0) | 2021.07.25 |
억새야! (0) | 2021.07.22 |
못난 생각의 그리움 (0) | 2021.07.22 |
못난 생각의 그리움 (0) | 2021.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