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사랑님으로

洪 儻 [홍 당] 2020. 11. 27. 12:24

제목/ 아름다운 사랑님으로

글/ 홍 사랑

 

지난밤 꿈속에서

우리님 만나더니

아침 눈 뜨니 허전함이

님 보고 싶은 마음길로

달리게 하네요

 

늦가을 쏟아지는

가을비

가슴 쓸어내리는

아림으로 나를 울려요

 

그동안 참아낸 만남의 시간

기다리면 다 가오 듯

간절한 기도로 하루를 보내요

 

또 다른 감정 지루함 없이

님 사랑하는 행복한 시간

사랑그림 그려놓아요

 

조금은 아파도

또 다른 그리움의 사랑님

나를 그립도록 사랑 하신다는 걸

진실하나 믿어보네요

 

 

아름답다고 가슴으로 사랑님으로.

 

2020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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