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살고 싶은 자[ 삶의 이야기]
글/ 홍 사랑
한번 흔적남기고 스쳐간 시간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길
성큼 다가온 계절에 마음 빼앗낀 하루
추억은 담아놓은 물건이 아니라는
깊은 뜻 남기는 인생살이의 자리같다
처음 탄생하고 세상만드는 일원되어
함께 가는 길
사회라는 짙은 안갯속과 같은 길
과제라는 나눔을 준 신의 제시받음이
오늘의 황혼맞이에 환희의 맛봄으로
향기품은 나에 삶을 풍요하게 결실로 이어갔다
찬 얼음물은 여름에 필요하고
따뜻한 한잔의 차맛에 느낌은
겨울이 되어야 제 맛을 낸다
이는 입맛이라는
문제를 받고 풀어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어딘지 모르게 달려야만했던 삶의 길
가능치못한 실력하나 믿음없이
그저 가야만 한다는 기대감으로
간이 역지나 종착역 다 달을때까지의
외롭고 험한 길 다시는 맞이할 수 없는 그 길
나 아니면 갈 수 없다는 사랑으로 채운 전쟁으로 치루며 살았다
열심히
그리고 최선을 다하여
2020 11 18
나는 살고 싶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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