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세월은 가네
글/ 메라니
세월은 강물 따라
바다로 흐르지만
우리 삶 이주는 슬픈 역사는
잔잔한 호수처럼
가슴에 담긴 채
오늘도
서럽게 흐느끼라 하네요
사랑도 정도
모두 앗아간 세월들
지금남은 것은
기억일 뿐입니다
스치고 흐르는 물처럼
세월은 아픈 추억만이
나를 슬픈 가슴 열어 통곡하라 합니다
마치 벌을 내리는 어버이처럼
나를 버려둔 채 울어라 합니다
2020 6 1
오후를 보내며
제목 /세월은 가네
글/ 메라니
세월은 강물 따라
바다로 흐르지만
우리 삶 이주는 슬픈 역사는
잔잔한 호수처럼
가슴에 담긴 채
오늘도
서럽게 흐느끼라 하네요
사랑도 정도
모두 앗아간 세월들
지금남은 것은
기억일 뿐입니다
스치고 흐르는 물처럼
세월은 아픈 추억만이
나를 슬픈 가슴 열어 통곡하라 합니다
마치 벌을 내리는 어버이처럼
나를 버려둔 채 울어라 합니다
2020 6 1
오후를 보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