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후끈 후끈 친구의 욕[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이곳 와서 살면서 대화를 할 수 있는 친구 한 사람을
사귄 지 벌써 몇 달이 흘렀다
수영 장안에서 눈 길주다
영법을 가르쳐준 일로 인해 사귄 친구다
싹싹하고 짓궂기도 하고
때로는 잔소리도 잘하는 친구인데
단점이 하나 있는 게 마음이 늘 속상하다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욕을 퍼 댄다 는일이다
서 여사!
대답은 엇어 XXX 놈의 세상 살 맛 안 나네
"또. 왜? 그래요.""
"아 글쎄 지랄이지.""
"지원금이라 나 뭐라나 주려면 빨리 주거나 말거나 하지.""
XXX에?? 들 뭔 소리들 치고 난리야 난리가?""
" 야! 백화점 가서 뭐나 먹자고?""
"배퉁이안에서 천둥소리가 난다."" 하하하 한바탕 이렇게 끝난다
간식으로 커피와 치즈스틱을 주문했다
그 친구 왈!
" 제기랄 그것 먹고 배퉁이가 차냐 XX 난 곱빼기 냉면 먹을래.""
"그것 도 배퉁이라고 달고 다니냐.?
홍여사!
어엉?
"저 여편네 좀 봐 봐."" " 나 미치고 환장하겠네.""
" 빤스냐? 저 것도 옷이라고 걸쳤냐.?
" XXX놈의 세상 정말 볼 수가 없네 XXX 하네.""
식사를 끝내고 쇼핑으로 들어갔다
" 홍여사!
" 왜? 이 옷 어때? 좋아 보이네.""
" XX 발 보지도 않고 싸 벌이기만 하지.""
" 제미 붙?? 내가 미치네.""
" XXX 같으니 잘 좀 봐줘라.""? 같네."" 흐흐흐
정말 미치는 사람은 난데?
주차장에서 한마디
야! 홍여사! 또 왜?
"지랄할 ?들 서방들은 돈 벌려고 ? 빠지게 일하는데.""
" 뭔 XX들이야 차 몰고 다니며 바람피우고 춤추고 도박하고
관광버스 타고 앤 이다 연인이다 웃기네 샛 서방이지 뭘 그래.?""
" 살 맛 안 나네.""
"서 여사도 부러우면 하지.""
" 흐흐흐 씨? 넘들이 다들 디졌남?""눈 뜨고 봐도 한?도 없네.""
" 욕 좀 안 하면 바로 남정네들이 서 여사앞으로 쏙쏙 모일 건데.""
"지? 맞게 그 짓은 안 해.""
가자 가!
"집에 가서 뉴스나 보자."
오늘은 이것으로 마칩니다요
참 좋은 친구 인뎁쇼
많은 이들 앞에서는 눈 감고 귀 막고 싶어요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은 하루 외출시간이었답니다
2020 5 24
친구와 외출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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