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제목/외로운 기다림
글/ 메라니
가을 닮은 내 모습
애닲픈 사연
가슴에 담아두고 수많은 사연 흘려보낼 강물에 나뭇잎 하나 따서 보낸다먼 훗날 그동안 서럽게 울며 그리워했던 그대 사랑 돌아오라 사연 적어 띄워본다
꿈속에서도 아련한 그리움 실어오늘 하루를 뜬구름 따라가는 나의 발 길 황혼길로 쓸쓸히 접어드네언제나 외로운 기다림으로
2020,4,20,대덕산 산책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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