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2017년 8월 24일 오후 01:56

洪 儻 [홍 당] 2017. 8. 24. 13:56




내게로 다가오는 단골손님
꿈 속에서 헤매노라면
그대 단골손님 되어 나를 찾네

고운 손 짓
미소 지으며 다가 온 사람
마음보다 발 길 먼저 따라가네

 봄소식
전하려 옮겨 놓은 사뿐한 걸음
다가와 사랑 고백한 사람
정이 듬뿍 느껴지네

오늘도 내일도 그 사람
다가오는 꿈 꾸고 싶네
사랑이란 꿈에도 사랑인가 봐.

2017.8.9 오후에
메라니/홍 당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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