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삶의 하루를 날고 싶다 [자작 시]
글/ 홍 당
찬란한 햇살이
창 안으로 스민 채
그윽한 봄의 향기 실어
나는 날
마음은 허공 향한 설렘이
가득 채워진다
또 다른 의미로 마음속 그리움마저
하늘 향한 드높은 구름 사이로
나를 싣고 떠나려 한다
그리움은 서로를 사랑하다
기나긴 이별 길로 돌아선 그대
나를 잊기 위한 시간을 품었나?
슬픔으로 흘리는 눈물은
강 되어 어디론 가 흘러간다
내 마음 싣고 떠나간다
아주 머나먼 나라로 간다
내 모든 슬픔을 품어가면서 떠나간다
그리움도 보고 싶음도 모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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