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아름답게 살자 던 이유[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두려움의 밤은 꿈의 시간으로 흘렀다
고독한 순간으로 물결치는 파도처럼 다가오는
방파제 위에서 오갈 데 없는 고아 되어
서성이던 나를 보듯 한다
문 밖은 바라만 보는 영화 속 주인공을 부러워하는
나의 서글픈 모습에 눈물이 흘렀다
적게는 서너 번 많게는 수 백 번을 흘리는 눈물을 거두는
인생살이로 하루를 그렇게 별 빛 속으로 잠이 든다
정체성 없는 모습들로 두려움을 거두라고 명령하듯
운명의 신은 할 일 없듯이 찾아들어 나를 괴롭힌다
살면서 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살다 떠나는
잘난 여자로 살다 간다고
큰소리치는 한마디가 나를 비웃는다
행복은 추구하여 만들고 자연스럽지 못한 일상은
잊힘으로 쓰레기 통 안으로 던지고
부러움 사는 이웃과 벗에게는 사랑으로 감싸는
아름다운 삶의 길을 나는 겁 없이 달려왔다
그래서 후회 없는 행복한 삶을 살았다고 자부한다.
나는 고로 잘 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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