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채워진 사랑[ 자작 시]
글/ 홍 당
한 발걸음 두 걸음
달려가는 발길
언제나 하고
그대 기다림에도
안절부절하다
그만 달려간다
마음엔 가득 채워진
사랑 고백하고 싶어
짧은 밤 잠들지 못하다
그만 달려간다
수많은 밤 지새우고
한나절에도 마음 설렘으로
귀 기울여 창밖을 본다
그대 오려 나
지금 쯤 담 너머 바라보니
저만치 발길 디뎌
달려오는 그대
반가워 눈물이 나 달려가 안겨보네
사랑은
그렇게 알뜰한 마음속 자리 잡은 채
영원히 그대 사랑하는 마음으로 취하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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