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사랑 꽃[자작 詩]
글/ 홍 당
봄날 꽃피듯 내 마음속에도
사랑 꽃 피는 모습으로
아름답다 하고 미소 짓게 만든다
하루하루 지루함이 절로
사라지듯
꽃은 내게로 다가와
활짝 피고 웃는 모습으로
나를 유혹하네
하지만 그 사람 소식은 없고
언덕길 오르내리는 측은한 모습
날아가는 한 마리 새되고 싶도록
다시는 오지 않을 그 사람
이별 길 막고 싶네
영혼을 약속하던 사람
변함없이 사랑하자 언약하던 님
나 스스로가 사랑하던 그 사람
지금은 물거품 되어
흘러가는 세월 속으로 숨어드네
하지만 세월을 흐르고
가슴엔 미련만 남은 지금
영원한 사랑 꽃으로 피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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