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나는 그 길을 가고 싶다[ 삶의 대화]
글/ 홍 당
왜? 이리도 가슴이 아리도록 다가오는지?
통곡을 해도 풀리지 않도록 눈물은 흐르는지
마음은 행복하다고 하는데
몸은 이해를 못하는 시간에 지루하기만 하다
마음껏 먹어도 먹고 싶은 것 모두 먹고 살아도
가고 싶은 곳 소원 없이 가고
만나고 싶은 이들도 만나서 수다 떨고 하는데
나는 몹쓸 상상을 하고 있다는 실감으로
말을 못 이어갈 못난 이로 탈바꿈하는 굼벵이처럼 살아간다
슬픔으로 눈물이 흐르는 감정은 하루같이 매일이라는 시간을
그날 그날에 숨 거둠으로 끝을 내는 일상을 모든 잊힘이라는 망각으로
살아 숨 쉬는 절망의 구렁텅이로 몰아가는 시간을 갖고 살아간다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과 같이 미움의 세월을 다 잊힘으로 만들어가는
또 다른 길로 선택하는 나만의 행복이라고 말하고 싶은데
용기를 잃은 나는 그 길을 선택의 길로 만들고 싶지만
간절함이 나를 안절부절 하게 만들어 부족한 생각이라는 망령 된
절제 됨을 거역하지 마라 한다
제 이의 생을 마감하는 길 위 고아로 전전하는
인간이라는 제목을 달아 놓는
기회를 나라는 존재로 마감할 수 있다는
자신의 못난 길을 선택하는 일이 보상 받을 수 없는 이유
용기 잃어 가는 마음을 가로막는다
하루 지루함을 달래기 위한 이유를 묻는다고 하면
대화를 나눔으로 또 다른 시간을 만들고 싶은 것이다
한 달이 흐르고 나면 한번 쯤 길이 트인다
당진서 안양이라는 거리를 달린다
아니면 두 달에 한번 이라는 기다림의 시간들
달리는 거리를 줄기찬 기분으로 살아가는 맛을
나를 행복한 여자로 만들어준다
연락이 온다 하면 안절부절 하는 시간이
나를 차를 몰고 달리는 기분 나이스 라는 전부를 운명에 걸고 달린다
다녀오는 그날 그 순간들은 며칠이 가도록
나를 행복한 여자로 지내는 일상을 만들어준다
그곳에 가면 먹거리 눈길이 가는 순간 며칠은 마음 먹은 대로 행복이다
그것도 잠시 또 다른 이유로는 그 일만이 나를 행복으로 몰아가는 것일까?
하는 절제하지 못한 순간들을 눈물로 흐름을 더 없는 실감 나는 불행으로 몰아간다
왜 일까?
행복으로 이끌어가는 못난이의 허락되지 않은 나락의 길로
잠시 라는 나의 생각은 있는 그대로 보이는 현실에
인간의 처참한 절규를 느끼며 받는 보상이 기다려준다는
희한한 마음으로 구박을 받고 나서는 문밖을 나서는 순간
며칠을 먹고 사는 일로 기분이 풀려 마음은 행복함이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든다
허락되지 않는 길
아직은 설마 하고 의심을 갖도록 나락으로 떨어지듯
마음을 주체할 수 없이 서럽도록 울어버림으로
나를 버림받는 인간의 최후를 실감하지 않도록 힘을 키운다
이제 떠나갈 날이 머지않았다는 생각에 나를 버릴 수 없다는 현실에
작은 소용돌이로 휘 몰이 친다
가는 그날까지 살자
살다 힘들면 가자 그 순간 잠들자고
하지만 이 세상이 저세상보다 낳을 거라는 말과 같이
나는 힘을 강하게 키우고 그날까지 이겨내는 강한 엄마다. 강한 여자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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