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몸과 마음이 지친다
글/ 홍 사랑
행복한 삶도 나를 울리는
여름이 흐른다
잠시만이라도 한 번쯤
미소 띠는 시간을 갖게 했으면
긴긴 시간을 바람으로
흐르게 하는 자신에게
보다 기다림이라는 이상 세계는
꿈이라도 꾸지 마라 라 합니다
몸의 상처는 시간이 낳게 하지만
마음속 고통을 이겨 낼 만한
생각의 차이가
무던히 나를 울리는 일상으로 묶어 놓는다
살다 보면 부상도 입고
쾌유로 희망적인 시간에
웃기도 한다
하지만
자주 찾아든 일상 속 아픔이
오늘도 자리매김하고 나를 괴롭힌다
그것과의 전쟁 치룸에 승리자로
거듭나는 하루를 만끽하는 모습을 만들어간다
나는 고로
인간의 가장 위대한 역경을 이겨낸 승리자라고
'홍사랑의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의 진저리 (0) | 2022.08.04 |
---|---|
이 길일까 저길 일까? (0) | 2022.08.04 |
부르지 않아도 (0) | 2022.08.04 |
한 마디[ 홍 사랑 주저리 ] (0) | 2022.08.04 |
솜씨 (0) | 2022.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