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실개울 너머로 그리움이
글/ 홍 사랑
실개울 너머로
그리움이 넘실대며
내게로 다가오네
가슴 설렘으로
한 걸음 디뎌 달음질쳐
보는 순간
다가 온 시선
그것은 첫사랑이었네
꿈속에도
두 눈 뜨고 있어도
느낌은
머물고 자리 잡은 채
나라는 존재 잊은 채
슬픈 이별 길로 유혹하네
어느 날 갑자기
통보하는 한 마디
사랑했기에 떠남이라는 말
긴 여정으로
떠나는 나그네처럼
눈물의 작별로 숨어드는
울음으로 그치네
실개울 너머로 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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