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만약에[ 삶의 이야기]

洪 儻 [홍 당] 2019. 10. 17. 13:45

만약에 [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오늘 아침 이웃집에서 소리소리 지르고

전쟁이 일어난 듯  소음들로 깜짝 놀랐지요

 

이야기인즉

와이프가 감기로 인해 몹시 아파서

아침식사를 챙기지 못한 이유로

남편이 소리소리 지르고 돈 갔다 준 것 다 뭐하고

밥 한 끼 얻어먹을 수 없느냐 하고 언쟁이 있었답니다

 

남편 되시는 여러분!

만일  그대에게도 와이프께서 아파서 병원 입원을 했거나

일로 인해 멀리 떠나는 일이 있다면

그리고. 집에 있어도 팔다리를 못 쓰는 일로 인해

집안일을 스스로 못하게 된다고 하면

그대들은 어떻게 대처를 하시겠습니까?

밖으로 나가서 사 먹지요 하는 분도 있을 것이고요

부모님 집으로 가서 먹지요?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요

 

 

살다 보면은 어느 집이나 한 번쯤을 이런 일을 겪어야 하겠지요

자기 자신을 위해 취미를 삼아서

요리학원을 다니는 분들도 허다하다고 합니다

무슨 일이던 나 스스로가 할 수 있다면 다행히 아닌지요

아내보다 나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요리를 익혀 둔다고 하면

급할 때 아쉬울 때 나에게 주어진 힘이 되는 아름다운 일이기도 하지요

 

오늘부터라도

틈 내서라도 휴가철이시면 요리를 익혀두신다면

가족을 위하고 아내를 위해서라도

가끔 서비스로 요리를 해 보는 일도 행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힘차게 파이팅하시고 요리학원 등록을 해 보십시오

 전국의 계신 아내분들 대표로 메라니 글 올립니다

 

2019 10 17

옆 집 부부싸움 바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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