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눈물은 오늘을 위함이었을까?[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밤이 면 밤마다 낮이 되면 한 낮을 가림 없이
아빠의 음성과 모습이 아른거려
아빠의 음성과 모습이 아른거려
차를 몰고 가다가도 한 동안 멍하니 눈물을 흘립니다
다가오는 어버일 날을 맞아서
메라니와 아빠의 사랑을 여러분들은 모르실 겁니다
아들이 5 명이나 되어도 둘째 딸을 유난히 사랑을 주셨거든요
아들이 5 명이나 되어도 둘째 딸을 유난히 사랑을 주셨거든요
날이면 날마다 아빠가 좋아하시던 미군부대 생활이
정년으로 끝나고부터
그곳 근무를 하실 적부터 주식으로 드시던
햄과 샌드위치 빵 그리고 소고기 닭고기
햄과 샌드위치 빵 그리고 소고기 닭고기
통조림 슈트 등등으로 아빠의 저장하시는 곳에
떨어지지 않도록 준비를 해 드렸으며
아빠께 다녀 올땐 말없이 아빠의 지갑이 비었을까
보고 난 후 채워드렸던 게 엇 그제 같은데
지금은 채워드릴 수 없어 눈물이 납니다
우리 아빠의 모습 사진으로 느낍니다 너무 슬퍼요
2019 5 2 오후에
# 어느 카페님께서 댓글을 이렇게 슬프게 올리셨네요#
***와!--눈물이 앞을 가려서 읽어 내려가기 힘드네요!
어쩌면 이렇게 애뜾하게 글을 쓰십니까***
저 국민학교 때 육성회비인가 500원 못 내서
졸업 때 못 오게 해서 못갔습니다!
영등포 문래 동살 때 한 달 집세가 500원 정도 였을 거예요!ㅎㅎ
흑흑흑
너무나 슬픈 이야기 메라니 지금 울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아빠가 보고 싶어서 잠시 나갔다 왔는데
님의 글 보고 또 울어요
아빠는 나를 기억하실까요?
아빠께서는 지금도 저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시며 메라니을 사랑하실까요?
너무나 슬픈 이야기 메라니 지금 울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아빠가 보고 싶어서 잠시 나갔다 왔는데
님의 글 보고 또 울어요
아빠는 나를 기억하실까요?
아빠께서는 지금도 저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시며 메라니을 사랑하실까요?
내 나이 고희를 넘고 서산에 달이 다 지듯 나이 들어감을
아빠 계신 곳으로 가고 싶단 마음을 설렘으로 기다리며 살아갑니다
어버니날이 다가오니 한층 더 아빠가 보고 싶고 그립습니다
아빠를 사랑하는 둘째 딸 메라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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