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잎
글/ 메라니
꽃잎이 흩날리니
님 오시는 길 아니
되오이다
님은
꽃 향기 마하시니
눈물 납니다
젖어드는 눈가엔 보고픔들로
한 숨 짓는
여인이더이다
어쩌다
한 번 다가 온
사랑인데
꽃잎에 사연
띄워 보고프더이다
2019 3 12
비 내리는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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