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잊힘없는 사랑
글/ 홍 당
오늘 하루를
그대와 단둘이서
사랑이란 이름을 담아서
작은 희망보따리 속에 담아놓아요
시인의 잘 다듬어진 글보다
아름다운 사랑을 만들어요
촌스러워도 둘 만의
가슴 안에 있는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나누어요
모든 사람들이
훗날 우리를 기억할 때
심금을 울리는 소설 같음이 아니라
삶의 이야기보다 실감 나는
소담하고 진실된
사랑이었다. 고 말해 줄 것을...
그리고
누군가가 그대하고 나를 생각하며
펑펑 울어줄 그런 사랑을 만들어요
사랑해요
그리고 잊지 않을게요
2018 8 29 오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