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잊힘없는 사랑

洪 儻 [홍 당] 2018. 9. 14. 10:22

제목/ 잊힘없는 사랑

글/ 홍 당

 

오늘 하루를

그대와 단둘이서

사랑이란 이름을 담아서

작은 희망보따리 속에 담아놓아요

 

시인의 잘 다듬어진 글보다

아름다운 사랑을 만들어요

 

촌스러워도 둘 만의

가슴 안에 있는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나누어요

 

모든 사람들이

훗날 우리를 기억할 때

심금을 울리는 소설 같음이 아니라

 

삶의 이야기보다 실감 나는

소담하고 진실된

사랑이었다. 고 말해 줄 것을...

 

그리고

누군가가 그대하고 나를 생각하며

펑펑 울어줄 그런 사랑을 만들어요

 

사랑해요

그리고 잊지 않을게요

 

2018   8  29  오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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