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19일 오후 12:01 바라보고 싶어도 바라만 볼 수 없네 기다리려 하는데 기다릴 수 없네 오래전부터 아주 오래 토록 그렇게 살아 온 터라 그리 사랑해 온 터라 기억 조차 없네 기억하려 해도 까맣게 잊힌 일 내 아니면 그 사람이라도 그리 다가와 주었으면 좋겠네 사랑하는 방법을 알면서 못했으니 미련한 .. 홍사랑의 ·詩 2017.09.19
2017년 9월 18일 오전 06:53떡국의 유래 떡국의 유래 설날 세시음식으로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리나라 어느 지역을 가도 빠지지 않는 음식이 바로 '떡국' 입니다. 가래떡을 뽑아 납작납작하게 썰어서 육수에 끓인 설날 음식인 떡국은 설날이 천지만물이 새로 시작되는 날인만큼 엄숙하고 청결해야 한다는 뜻으로 깨끗한 흰떡.. 홍사랑의 ·詩 2017.09.18
오늘따라 오늘 따라 울고 싶은 내 모습 생각하시나요 슬퍼하고 눈물이 나서 홀로 우는 모습 느끼시나요 그대 생각하다 잠들고 싶은 내 마음 훔쳐보시나요 어쩌다 별을 세며 잠들지 못한 채 홀로 깨어 있는 모습 창 너머로 들여 다 보시나요 오늘 같은 날엔 낙화하는 가을 꽃잎처럼 흐느적거리는 나.. 홍사랑의 ·詩 2017.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