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울고 싶은 날 [ 시]

홍 당 2026. 7. 8. 09:36

제목/ 울고 싶은 날 [ 시]

글/ 메라니

 

먹구름 하늘 덮어

마음이 울적한 시간

벼르고 벼르던 외출이

막힘으로 문 닫아 놓는다

 

하루를 잠시라도

바람 쐬려 하는 간절함을

세월은 야속하게 닫아 버린다

 

한숨 짓는 모습

작아지는 사람으로

롱당하는 모습처럼 서글퍼진다

 

더 많은 시간을

마음속으로부터 잡아두고 싶다

 

내 안엔 세월도

시간 흐름 따라

가는 곳 모른체 한다

 

영원한 이별길 선택하듯

떠나는 모습에

참아내지 못하고 울먹인다

 

마음 평온 찾는 그 순간까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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