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울고 싶은 날 [ 시]
글/ 메라니
먹구름 하늘 덮어
마음이 울적한 시간
벼르고 벼르던 외출이
막힘으로 문 닫아 놓는다
하루를 잠시라도
바람 쐬려 하는 간절함을
세월은 야속하게 닫아 버린다
한숨 짓는 모습
작아지는 사람으로
조롱당하는 모습처럼 서글퍼진다
더 많은 시간을
마음속으로부터 잡아두고 싶다
내 안엔 세월도
시간 흐름 따라
가는 곳 모른체 한다
영원한 이별길 선택하듯
떠나는 모습에
참아내지 못하고 울먹인다
마음 평온 찾는 그 순간까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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