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남은 生이라는 짐 더미[ 삶의 이야기]

홍 당 2026. 6. 28. 09:06

제목/ 남은 生이라는 짐 더미[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오늘도 시간제한받지 않은 채 달린다

쉬고 나면 허해지고 

나른한 모습으로 변질되어 간다

 

하나 남은 모습 살아숨 쉬는 그날까지를

지금처럼만 건강하고 

알찬 삶을 살다 떠남을 바란다

 

인간의 숙명적인 운명을 

나 자신이 지켜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삶을 의지하는 모습은

사람으로서 인정받지 못하는 철학이다

 

만약에 내가 살아가다 쓸어진다 하면

누구에게 이렇게 커다란 짐을 지라고

할 수 있겠냐?를 나 자신에게 다짐을 해 둔다

 

남은 生에 짐 더미를 나 스스로가 짊어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