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갈색 물 들어가는 사랑 [ 시]
글/ 메라니
울어도 울고 싶어도
그칠 줄 모르는 슬픈 이야기
텅 빈 가슴엔 무엇으로 채울까?
기억하지 못하는 서러움의 사연
채워진 사연을 생각하는 모습
아파하는 눈물 되어 강 흐름처럼 흐른다
서럽도록 흘러내린다
사랑 길 걷다 지울 수 없는
아픔의 길 통곡하는 나만의 끝이
보이지 않는 슬픈 인연의 길
사랑으로 얽매어 살아간다
포기하지 않고 돌아보는 아쉬움으로
짙게 물들어가는 서글픈 사랑이야기
갈색 낙엽처럼 계절 따라 물 들어가듯
나의 가슴에도 지워지지 않는 물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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