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아련한 세월 [ 시]

홍 당 2026. 5. 31. 09:22

제목/ 아련한 세월 [ 시]

글 / 메라니

슬플 때 울고 기쁠 때 웃고

그리우면 미소 짓는 날들

낙엽이 흣날리는 소슬바람 잠들어 간다

가을이 떠나고

대지 위 소복 하게 쌓이도록

뿌려둔 겨울 얼굴이 내민다

격정에 세월 속에  하루를 묻어버리고

새롭게 피어오르는 하늘 아래

세상이 온통 구름이 지배한다

나를 두고

망망대 바닷길 같은 인생길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