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함께 하고 싶어도 [ 시 ]
글/메라니
멀어져 가는 세월이
그립기만 한 사연
모두 거두어 함께 떠난다
인간에게 제한된 법도
불 필요하다는
자유로운 삶의 길
누구라도 함께 하고싶다
살아 숨 쉬는 순간
버릴 수조차 없는 기억들
모처럼 한가한 시간을 만들어놓고
대화를 하고 싶은 사람 기다린다
아무도 소식 감감하고 어둠이 내리는
노을 져가는 밤이 가까이 다가온다
차라리 마음속으로 외칠걸?
나 홀로 비참하게 손 짓한다
다시는 하지 않으리라고
다시는 부탁하지 않는다고
외침을 해도 어리석다는 깨우침은 망각의 종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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