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몸은 멀리 있어도 [시]

홍 당 2026. 5. 27. 09:11

제목/ 몸은 멀리 있어도 [시]

글/ 메라니

 

안녕하고 돌아 선 그날

마음속으로 잊히기엔 사랑에 자리

지켜 온 수많은 날

 

모든 것들로부터  

망각으로 기억에서 지워지기엔

감당하기엔 서럽도록 슬프다

 

초여름 다가오는 가랑비

서글픈 모습

마음속까지 젖어든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 사람 사랑 담아 둔 가슴엔

지우개로 지울 수 없는 

아름다운 이야기들 자리 잡은 채

여울져가는 추억으로 둥지 틀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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