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엄마의 모습 [ 시]
글/ 메라니
하루 중 가장 힘을 덜어주는 시간은
노을이 저물어가는
햇살 따라 숨바꼭질하는
밤이 다가오는 시간이다
한낮 지루하도록
흘려보내고 나면
어느새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일상에 미련을 실어본다
보고 싶은 엄마의 모습
가슴 안에서 꺼내어 들여다본다
기다려도 올 수 없는 나라로
떠나신 엄마의 모습
사진첩에서 바라보며
이야기하고 나면
다시 한번 뜨거운 눈물이 흐른다
오래도록 쉬지 않고 돌아가는 물레방아처럼.....
'홍사랑의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멀고 먼 길 [ 시] (0) | 2026.05.15 |
|---|---|
| 생각이 난다 [ 시] (0) | 2026.05.15 |
| 사랑 고백한다고 [ 시] (0) | 2026.05.14 |
| 바람이 [ 시] (0) | 2026.05.14 |
| 체념 [ 시] (0) | 2026.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