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잠들고 싶다 [ 시]
글/ 메라니
오랜 세월 살아오던 시간 속에서
묻어 둔 그리움은
보고품이라는 공기
속으로 숨어들고
다시 꺼내어 승화시키는
해후를 품어본다
내 마음엔 아직도
하고 싶은 일 해야 하는 일로
개미처럼 부지런하게
해결해야 해도
도움이 되지 않는 빈 자리는
나를 슬픈 여자로 만든다
힘이 빠진 일상이 그렇게.....
살면서
서운했던 일
풀지 못한 일
화해 하고싶은 이유들이
나를 못견디게 한다
수많은 사연들로 엉켜진
이야기들 모든 것 모두 다 비운 채
깊은 영면으로 들어가고 싶다
얼마남지 않은 시간을 아쉬워 하는 안쓰러움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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