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달리고 싶다 [ 시]
글/ 홍 당
비가 내린다
떠나는 나그넷길 대지를 적신다
마음은 노을 진 언덕길 오르면
고향 집 눈 안으로 밟히고
어릴 적 놀던 동무 모습
눈물로 흐르듯 가슴이 저려온다
흐르는 시냇물처럼
사람도 그렇게 세월 따라
모진 삶을 이겨내고
잊힘으로 떠나고 싶다
망각은 좋은 이별을 고하는 이름이기에
오늘도 따라 움직이는 순간
사람이 겪어야 하는 철학을
이겨내고 싶은 승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마치 슈퍼맨처럼 나는 듯 달리는 인간의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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