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봄소식 [ 시 ]

홍 당 2026. 3. 16. 16:18

제목/ 봄소식 [ 시 ]

글/ 메라니

 

봄 오시는 소리에 잠을 설친다

가슴 설렘으로 두 눈길엔

그리움이 젖어든다 

 

가슴 짓 누르는 고독으로 

지루한 시간 애써 지워간다

 

마음은

날개 달고 창공 향해  날고

떠나간 사람 소식 감 감으로 

울어버린다

 

그렇게 자상하더니

사랑한다는 말  

솔깃하게 들려주더니

아무런 말 한 마디 남기고 사라진 날

 

미련 두고 생각하는 외로움으로 

지친 나를 홀로 두고

영원한 이별길 떠난 사람 

그립다 하고 울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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