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다가오는 쓸쓸한 시간 [ 3월 초 일기 ]

홍 당 2026. 3. 7. 17:18

제목/  다가오는 쓸쓸한 시간  [ 3월 3일 ]

글/ 메라니  어쩌라고?

 

나보고 어쩌라고 살아가는 시간을 받아들이라는 건지?

한마디 뱉어내는 순간

가슴이 미어진다 가슴이 열받음으로 복 받혀 오른다

일기장 속을 들여다보며 지나간 시간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본다

행복했어 정말 행복하게 살았거든?

한마디 답으로 오늘 일기를 마친다.

 

제목/  [  3월 5일 ]

글/  메라니 가을은 떠난다

 

계절풍 안고 가을이 저 멀리 간다

나를 홀로 둔 채 달려간다

쫓아가고 싶지만 이곳에 머물고 살아가기를

신은 바라는 것 같아 숨이 차도록 쉬엄쉬엄 살아간다

아주 행복하게 살고 싶다

 

제목/  [ 3 월  7일 ]

글/ 메라니 답답하고 미치고 싶다

 

답답하고 기운도 없으니 할 일 못할 일

생각이 나지 않는다

무엇 하나 이룸 없는 삶이 그립다 후회도 난다

앞으로 남은 시간은

충성을 다하는 삶으로 만들고 싶다

영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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