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떠다니는 구름같이 [ 시]

홍 당 2025. 12. 29. 10:24

제목/ 떠다니는 구름같이 [ 시]

글/ 메라니

 

파릇한 잔디 위 

잠시 쉬었다가는 생명들

아름답다 하고 

바라보다 구름 아래 테이블

잠이든 나그네처럼

세상 살이 두더지 같은 ]

어둠 속으로 파고든다

 

풍족하지 못한 삶을 

정리해 두고

보다 나은 일상을 찾아 

발길은 바쁘게 옮긴다

 

나를 찾아가는 그 길

나를 쉬어 가라 하는 그 자리

오늘도  바쁜 사람에 삶을 

알뜰하게 정리해 둔다

 

떠다니는 구름 떼처럼 나도 날고 싶다

바람 부는 대로 함께 떠나는 바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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