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떠다니는 구름같이 [ 시]
글/ 메라니
파릇한 잔디 위
잠시 쉬었다가는 생명들
아름답다 하고
바라보다 구름 아래 테이블
잠이든 나그네처럼
세상 살이 두더지 같은 ]
어둠 속으로 파고든다
풍족하지 못한 삶을
정리해 두고
보다 나은 일상을 찾아
발길은 바쁘게 옮긴다
나를 찾아가는 그 길
나를 쉬어 가라 하는 그 자리
오늘도 바쁜 사람에 삶을
알뜰하게 정리해 둔다
떠다니는 구름 떼처럼 나도 날고 싶다
바람 부는 대로 함께 떠나는 바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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