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성탄도 한해도 마지막이다 [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기다리는 성탄이라는 날
다가오는 두려움으로 나를 유혹한다
누구하고 누구에게 보내고
받을 수 있는 성탄의 축하 메시지
아무도 없는 쓸쓸하게 지내리라 마음먹고 있다
올해도 한 사람이라도 찾아오겠지?
간단한 성탄 요리 준비에 몰두한다
아마도 아들하고 딸아이는 엄마 쓸쓸한 모습을
생각하며 달려오겠지?
꿈일까? 하고 엄마는 좋은데
시댁 식구와 처가에 마음 써라 정리해 둔다
한 해를 맞이하고 싶은 마음속
풍년으로 만들고 싶다
생각하는 모습은 황홀
그 자체를 기억해 두고 싶은 추억으로
나만의 생각들로 하루를 만끽해 보는
성탄을 올해에도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
아무도 오지 않는 한 해를 마감하는 자리를
나 혼자라도 행복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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