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나의 아버지! [ 삶의 이야기 ] 2편]

홍 당 2025. 12. 17. 10:08

제목/ 나의 아버지! [ 삶의 이야기 ] 2편]

글/ 메라니

 

해 넘 이를 바라보고 달이 질 때 다가오면

매달 그믐날이다

엄마 대신 둘째 딸이  아버지 근무 처인[ 송탄 군부대 발전소]

로 간다 아버지 월급날이기에 간다

그땐 아버지 월급이 대통령보다 더 많았던 것 같다

 

월급을 아버지에게 타서 가지고  [ 수원 ] 집으로 온다

우선 은행에 저금은 하고 엄마 생활비 드리고

동생들 언니의 용돈 나누어 주고 전기 

세 등등 처리하는 일상 속 일에 

충실한 나에게 

아버지께서는 대견스럽다고 칭찬을 하신다

 

주말마다 집으로 오시던 아버지께서는 

길가에 파는 할머님들에 참외 토마토 갖가지 야채들로 

보따리를 아버지[그 시절 자가용

] 차 에다 싣고 엄마에게 드리라 하신다

 

 엄마의 웃으시는 모습을 바라보시는 아버지 한마디

 너희 엄마는 홀홀 단신으로 아버지를 따라 현해탄 건너와 

너네 들 팔 남매들 사랑으로 사신다고

잊지 말아라 엄마의 깊은 사랑을.... 하신다

 

아버지!

엄마!

사랑해요

오늘도 엄마 아빠 잠드신 그곳을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