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담 너머 홍시 하나 [ 시]

홍 당 2025. 12. 6. 19:49

제목/ 담 너머 홍시 하나 [ 시]

글/ 홍 당

 

황금 색 물결치는 들판

바라보다 어릴 적 추억이 되살아난다

 

그립기만 한 그 시절

마음속 꿈으로 되새겨본다

 

춤으로 답을 하고 싶었던 시절 

두 팔 벌린 채 

발길은 들 녁 향해 달린다

 

마치 야생마처럼....

바보 춤추는 신바람이 났다

 

담 너머 나뭇가지 홍시 하나

고개 들어 올리며 따려해도

작은 키에 홍시는 나를 보고 비웃는다.

 

언젠가는 홍시를 내 입맛 내는 홍시로

따 먹을 거라고 소리로 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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