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담 너머 홍시 하나 [ 시]
글/ 홍 당
황금 색 물결치는 들판
바라보다 어릴 적 추억이 되살아난다
그립기만 한 그 시절
마음속 꿈으로 되새겨본다
춤으로 답을 하고 싶었던 시절
두 팔 벌린 채
발길은 들 녁 향해 달린다
마치 야생마처럼....
바보 춤추는 신바람이 났다
담 너머 나뭇가지 홍시 하나
고개 들어 올리며 따려해도
작은 키에 홍시는 나를 보고 비웃는다.
언젠가는 홍시를 내 입맛 내는 홍시로
따 먹을 거라고 소리로 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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