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통증은 사라지지 않는다 [ 시]
글/ 홍 당
아픔이라는 통증 없이
나를 지배하듯
놓고 싶지 않은 삶의
지루함으로 달린다
한마디 놓을 수 없는 진실의
탑을 쌓기도 했던 시절
그리움에 빠져든다
잠을 자도 깨어있어도
그 시절이 잊히지 않은 채
그립기만 하다
사랑은 결정이 아니다
사랑은 분쟁 또한 아니다
이루어질 수 없다는 사연에
서로를 뒤로 하지만
타협 또한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을 안다
다만 느낌으로 다가가고 토라짐에
씨앗을 결실을 맺는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은
소중한 사랑의 길로 스스로가
후회하고 다시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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