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고요 속 잠들지 못하는 [ 시]

홍 당 2025. 10. 30. 11:04

제목/ 고요 속 잠들지 못하는 [ 시]

글/ 홍 당

 

고요 속 잠들지 못하는 설렘으로 

가득 채워진 상처와 진통으로

그날의 간절했던 고독으로 시련을 

맞이하던 잊힘을 뒤로하고 

찬란했던 시절 손길 발길이 멈춘 채 

내 청춘 시절을 울어버리고 여기까지 왔다

 

끊이지 않는 삶의 짙은 고통

하루를 버티는  나만의 시련

행복과 불행의 갈래 길 위에서

선택은 나만이 가야 하는 길이다

 

두려움은 실망에서 벗어날 수 없이 몰아세운다

봄은 저 멀리 서성이며 온기 잃어간 내 모습을 

비웃기라도 하듯 천천히 다가온다

 

아픔을 잊힘에서 떨어져 나간 모습을 

바라만 보는 시선은 안타까운 나를 주시하면서....

 

고요 속에서 잠들지 못하는 나에게 형벌을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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