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정적 [ 시]
글/ 홍 당
가슴 아프도록 조각난 사랑
외로움으로 젖어든 사랑의 모습
하루가 흐르는 동안 전부를 삼키듯
마음은 조각난 서러움으로 묻힌다
좁은 문틈으로 새어 든 바람결에
잠들지 못한 채
울음으로 통곡에 젖어든다
저 멀리 들려오는 이별 길
떠나는 소리
온통 두려움으로 쌓인 채
죽음 같은 두려움으로 만든다
정적을 깬 채
소원하는 한마디 들려주지 못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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