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가을 예찬 [시
글/홍 당
가을 소리 들리는 문밖
귀 기울여보니
창밖엔 소음으로 가득 채운
밤하늘이 맑은 빛으로 밝힌다
달빛도 밟고
별빛도 외로움으로 서성이더니
어디론 가 빛을 담아가는
가을의 노래 부른다
벌레 소리에 합창을 하고
낙엽은 춤을 춘다
가을비 소리 없이
노래 만들어 준다
듣는 이 가슴엔
쓸쓸한 이별 노래로 눈물 글썽인다
가을 아!
가을 아!
너를 바라보면
한없이 흐르는 그리움이 눈물로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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