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멋대로 [ 시]

홍 당 2025. 8. 24. 09:45

제목/ 멋대로  [ 시]

글/ 홍 당

 

고독이 허락 없이 다가온다

좀은 골목 지나 거리 넘어

들 녁 지나  숲이 는 아늑한

마을로 접어든다

 

높은 산 넘는다

폭풍처럼 몰아 치며 다가온다

파도 밀리듯 달려온다

 

나뭇잎 바람을 못 이겨 

파르르 떨고 있다

전깃줄 위 앉아 쉬는 

참새 한 마리 노랫소리 취한다

두 눈 크게 뜬 채 

갈 곳 향해 날아가려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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