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나는 고아일까? [ 삶의 이야기]

홍 당 2025. 8. 21. 09:35

제목/ 나는 고아일까? [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강한 의지 하나 가슴에 품고 이제까지 버티어 온 삶의 자리

오늘은 아침부터 목을 길게 늘인 채 눈물을 하염없이 흘린다

 

잘한다고 孝를 더 이상 어떻게 하냐고 

늘...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며 살아왔다

그러한 자식들에게 바람은 없이 행복을 느낀다

딸 아이는 더 나이 드시기 전에 제주도도 가고 

전국을 소 시적 생각하시며 다녀 오자고 한다

 

엄마와의 추억을 만들어 놓아야 긴 이별이 와도 

엄마 생각 하지?

하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는 부상으로 주춤한다

요즘엔 

그것만이 孝를 하는 일이 아니라고 한마디 하고 싶다

엄마가 무엇 하나 취미로 살까? 

누구하고 하루 한마디 나눔이 있는 대화를 할까?

 

나가서 만남을 갖는다고 하면 돈을 써야 한다

내가 먼저 아니면 주춤거리는 꼴 보기 싫은 민낯을 보이는 

그 사람들에 대해 차라리 나 홀로 가고 먹고 대화는 없어도 

그날의 현실적인 삶의 아름다운 추억을 글로 남기는 것이 안전하다

 

한 두 번 아닌 만나고 하는 일엔 돈이 든다 

한 번 사고 두 번 쓰면 양심적으로 차라도 사는 일이 예의 아닐까?

하지만 지금까지 그런 일에 적응할 수조차 없이 

돈을 물 쓰듯 쓰고는 했다 호구라는 이름을 지어준 것 같은 느낌으로.....

 

나 홀로 가고 먹고 쇼핑하고 일과에 

적응하는 일상이 매우 외롭고 슬프다

하지만 이제껏 낯선 도시 생활로 이루어진 모습에 

절대적인 베풀어야 소용없다는 

정답을 알았으니  아니한 생각에 

슬퍼하지 않으리라 마음 단단히 먹었다

 

한편은 슬프고 외롭고 이러한 시간을 자식들은 알까? 

답답해도 하루 한번  전화라도 어미라 생각을 하면 

주고받아야 한다는 슬픈 현실에 눈물이 흐른다

 

필요한 용돈 두둑이 보내주고

먹고 싶다 하면 냉장고 가득 채워 주는 게 

전부가 아니다

행복한 조건이 아니다

 

독특한 성품에 타인에게 상처받으면 

절대 잊힘 없는 삶의 

길을 나로 인 해 적지 않은 풀어보는 

수수께끼 같은 일상을 묶어둔다

그래서 슬프다

하고 외롭다 하고 글썽이는 눈물로 하루를 살아간다.